경험을 하다/Mac

[Mac] 처음 사용해보는 맥북

하얀비단 2021. 1. 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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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다가온 날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을 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고민하던 중 어느 유튜버의 영상을 보다가 결심이 섰다. 

 

'앱을 만들어 보자!!'

 

아주 못된 습관이 하나 있는데 하고자하는 일이 생기면 무조건! 일단! 지르고 본다는 것.

이 때도 발동된 습관!! 얼마나 공부하고 생각하고 하는지를 떠나 환경적인 구성 부터 생각하게 되었다.

일단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고민한 결과...

IOS앱을 만들려면 어쩔 수 없이 Mac 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아이패드와 다를까? 다른 노트북과 다를까? 라는 생각을 하며 짧은 고민 끝에 이번에 나온 맥북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MacBook Pro 13인치 2020 중 M1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으로 구입.


처음 만지게 된 맥북은 음...생각보다 확 끌리는 외형은 아니었다.

예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처음 받으면 디자인에 확 반하고 만족도가 쭈~욱 올라 전원을 켜 "안녕하세요" 라는 문구가 뜨면 만족도가 꽉 찼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다.

무게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묵직한 느낌이며 내부 구성은 이전과 다른 큼직한 아답터와 C type- C type 케이블 하나가 들어있어 역시 애플의 심플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애플 공식홈페이지 - 13형 MacBook Pro 

 

맥북에 대해 초보라 인터넷의 도움을 받아 하나하나 설정하면서 느끼는 점은 '아이패드와는 다르다.' 이다.

 

처음 셋팅을 할 때 기본적으로 윈도우에 익숙해진 상태인 나에게 맞춰 설정들을 변경하였다. 

 

- 배터리 상태 표시

- 아이콘 정렬 방식
- 마우스 사용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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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필요한 앱들을 다운받는데 기존 아이패드에서 활용했던 앱들과 다르면서도 비슷한 앱들이 있지만 재구매를 해야하는 점에 아쉬운 마음이 살짝 들었다. 하지만 GoodNotes5 는 바로 재다운로드가 가능한 것.
역시!! 잘 샀어!! 

 

그리고 클라우드 다운 받고 설정하는 중 갑자기 먹통된 맥북. 뭐지뭐지......당황하며 이 버튼 저 버튼 눌러보고 해봐도 먹통된 맥북...

결국 방법은 강제 종료 후 리부팅.

몇 시간 만지면서 험난한 적응기가 예상되어 한숨만 나온다.

 

그래도 마음 잡고 일단 한 번 써보고자 한다.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도 설레고 재미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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