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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백신(화이자, 모더나) 소식 그리고 거리두기 4단계 연장

훈련소 2021. 7. 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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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화이자, 모더나 백신 관련 소식과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접종 연령 확대

식약처는 화이자사의 코로나 19 백신에 대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토 후 12세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7월 16일 변경 허가했습니다.

 

올해 5월부터 변경된 미국, 유럽, 캐나다, 일본 등 다른 국가에 비해 늦은 결정이었지만 접종 후 이상사례 등을 확인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토 후 결정한 것은 옳은 판단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백신을 접종받은 12~15세에서 안전성은 16세 이상과 전반적으로 유사하여 양호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이상 사례와 유사했으며 흔하게 나타나는 이상사례주사부위 통증, 피로, 두통, 근육통, 오한, 관절통, 발열 등이었으며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 수준으로 백신 접종 후 며칠 내에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용법 및 용량은 기존 16세 이상과 마찬가지로 백신을 희석한 후 0.3ml로 1회 접종하고, 3주 후 추가로 2차 접종을 합니다.

12~15세에 대한 효과성은 코로나19 예방 효과와 면역반응으로 평가한 결과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및 변이 바이러스로 심해지고 있는 시국에 백신으로 확실한 예방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 연령대 확대는 더욱 안정된 면역상황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라고 예상되며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모더나 백신 해외 임상 결과 예방 효과 94.1%

 

7월 26일부터 50대 연령층에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실시됨에 따라 모더나 백신의 예방효과, 이상반응에 대한 대응 요령 등을 설명하였습니다.

 

모더나 백신으로 캐나다에서 1차 접종을 실시한 결과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는 알파 변이 83%, 베타/감마 변이 77%, 델타 변이 72%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1차 접종 후 입원 및 사망예방 효과는 알파 변이 79%, 베타/감마 변이 89%, 델타 변이 96%로 보고되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변이주에 대한 백신 효능>

질병관리청은 모더나 예방 접종을 위해 이상반응 대응방법을 안내했습니다.

접종을 받은 자는 모두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야 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르게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발생, 피부필러 시술자에서 얼굴부종이 나타나는 경우는 신속히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진료한 의료기관은 이상반응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 심근염 및 심낭염 의심증상>
<출처: 질병관리청 - 21년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변이 발생상황이 4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델타변이 확산의 영향으로 1회 이상 예방접종률이 50% 이상인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8주 연속 신규 발생이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사망자는 낮은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에서는 한 달 전 대비 주간 확진자 발생이 24배 이상 증가하였고, 예방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에서 델타플러스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안정세를 보이던 독일에서는 델타변이 검출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신규 확진자 규모도 증가하는 상황입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 주요 7개국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

중대본은 수도권 전체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하여 7월 26일 (월) 0시부터 8월 8일 (일) 24시까지 2주간 시행합니다. (26일 추가사항: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비수도권은 3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

 

현재 감염양상과 방역여건을 고려하였을 때 수도권 유행 확산 속도는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하루 천명 이상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감소세로 반전되었다고 평가하기도 어려운 상황으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체계를 유지하며, 관찰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합니다.

 

이번 4단계 조치를 통해 유행 증가세를 감소세로 반전시키고, 수도권 일 평균 환자를 3단계 기준(500~1000명 미만) 이내로 안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따라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와 함께 방역 강화 방안을 병행하여 조치합니다.

8월까지는 휴가를 최대한 연기하거나, 장거리 여행·이동을 자제하도록 집중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4단계 조치에 따라 행사는 금지하되, 공무, 기업의 필수 경영에 필요한 행사는 허용해왔으나, 여러 지역에서 다수의 인원이 집합하여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무, 기업의 필수 경영에 해당하더라도 숙박을 동반하는 행사는 금지됩니다. 단 교육·훈련은 행상가 아니므로 해당되지 않습니다.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의 출입명부 관리 의무화 적용을 적극 검토할 예정입니다.

그간 대형유통매장은 출입명부 작성에 따른 출입구 혼잡도를 우려하여 출입명부를 의무화하지 않았으나, 타 시설과의 형평성 문제, 확진자 발생 시 빠른 역학조사 등을 위해 출입명부 관리 의무화 적용 등 대형유통매장의 방역강화 방안을 업계와 논의하며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시회·박람회 개최 시 부스 내 상주인력은 PCR 검사 후 음성확인자만 출입하도록 하고, 인원은 제한(2명 이내)하며, 예약제로 운영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합니다.

 

다만 수도권 4단계 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끼치는 결혼식, 장례식에 대한 참석 제한은 일부 조정합니다.

결혼식·장례식의 경우 현재는 친족만 허용(최대 49명까지)하고 있으나, 국민의 일상생활의 불편 등을 고려하여 친족과 관계없이 최대 49명까지 허용됩니다.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른 사회적 협조는 잘 이루어지고 있으나, 국민의 방역피로감은 큰 상황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교계는 어려움을 지속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생활방역위원회(7.21)에서도 방역상황 을 고려하여 수도권 4단계 조치 연장 동의하였고, 자영 업자에 대한 실보상, 비수도권의 방역 대 강화 등이 필요하 다는  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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