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 5개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중...하지만 수용인원 항상 많아
추가로 3개 의료기관 선정...서울 1곳, 대구, 경남 권역에 2곳 추가
여러 가지 질병, 외상 등의 응급상황에 24시간 항시 노출되어 있는 소아 및 청소년들!!
이러한 소아 및 청소년들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2016년부터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었습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란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분리하여 소아 전담응급실을 운영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전담의사가 상주하며 진료하고 있는 전문의료센터입니다.
15세 이하 소아 및 청소년들의 질병과 외상, 중독 등을 포함한 모든 응급 상황의 1차 전문 응급진료를 담당하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 언제든지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방문가능합니다.
(단, 별도의 상담전화가 없어 119를 통해 상담 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전국에 5개만 운영하고 있으며 늘 환자가 많아 상황에 따라서는 대기실에서 오랜 시간 대기해야하는 경우도 있어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10월 19일 3개 의료기관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지 않은 대구, 경남 권역에 2개소를 추가하며, 소아 인구수가 많은 서울지역에 1개소를 추가 선정하였습니다.
응급의료권역별로 서울 서북은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대구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부산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추가로 선정된 기관은 시설 및 인력 등 지정기준을 갖춘 후 최종 현장평가를 거쳐 2022년에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운영 중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권역 별로 서울서북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동남은 서울아산병원, 인천은 가천대길병원, 경기동남은 성남시 분당차병원, 충남 천안은 순천항대천안병원이 운영 중입니다.
이외에 소아전용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은 서울 서남권은 이대목동병원, 경기서북은 일산명지병원, 울산은 울산대학교병원이 운영중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소아응급환자 전문진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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