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보험 vs 종신보험

오늘 문득 '갑자기 죽는다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

그래서 사망관련 보험에 대해 알아보다가 정기보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전까지 종신보험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정기보험이란 것은 처음 들어 모른 상태였어요.

그러다 검색해서 찾아보니 '이런 것도 있구나!! 공유하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어 글을 적어봐요.

 

오늘 알아볼 것은 

 

정기보험과 종신보험은 무엇인가?

정기보험과 종신보험의 차이는?

각각의 장·단점은?

 

이렇게 세 가지예요. 

 

그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종신보험이란?

종신보험(終身保險, Whole Life insurance)은 사망보험을 찾게 되면 가장 흔하게 접하는 보험으로 가입한 이후부터 사망할 때까지 죽음 즉 사망에 대해 보장하는 상품으로 기간을 정하지 않고 언제든 사망의 원인에 관계없이 사망하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성보험을 뜻합니다.

 

정기보험이란?

정기보험(定期保險, Term Life Insurance)은 정해진 기간동안 사망이라는 위험을 보장하기 위한 보장성보험을 뜻합니다. 즉 사망을 보장해 주는 기간을 정하고 그 기간안에 사망할 경우 확정된 보험금을 받는 보험입니다.

 

그렇다면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의 차이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두 보험 모두 사망을 보장한다는 것에서는 동일한 성격을 갖는 상품입니다. 그러나 이 두 보험을 나누는 가장 큰 기준은 기간 설정에 있습니다. 즉 보장 기간에 따라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으로 나눕니다.

 

종신보험은 가입한 이후부터 사망할 때까지 보장을 하는 상품이다보니 가입 및 납입 금액이 비싸며 배우자나 자녀등 사망이후 남겨진 유가족의 경제적 위협을 줄여주는 목적으로 가입을 합니다.

반면 정기보험은 사망을 보장해주는 기간을 정해 가입하는 상품입니다. 사망하면 보험금을 받는다는 기본 내용은 같지만 정해진 기간안에 사망해야한다는 점이 종신보험과 다릅니다. 그렇다보니 보험금액이 종신보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순수보장성 보험 상품인 경우가 많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은?

일단 두 보험의 장점으로 종신보험은 "반드시 한 번은 받을 수 있다."이고 정기보험은 "보험료가 저렴하다."입니다.

 

이러한 장점은 서로의 단점으로 적용됩니다.

종신보험의 경우 따로 설정하는 기간이 정해져있지 않으며 어떤 원인이든 무조건 보험금이 지급하다보니 납입보험료가 비쌉니다.

 참고로 사망하지 않더라고 80%이상의 고도장해 상태에 이를 경우 사망으로 간주하고 사망보험금이 지급됩니다.

 

정기보험의 경우 보험료가 종신보험보다 저렴하지만 보험기간이 정해져있어 정해진 기간이 지나면 보험금 지급이 만료되어 사망에 대한 보장은 없어집니다. 최근에는 기간이 지나면 소멸하는 순수보장형 상품 외에도 설정한 기간이 지난 만기에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는 만기환급형 상품도 등장했습니다. 결론은 기간이 지나면 사망에 대한 보장성이 소멸되는 것은 동일합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장단점이 있는 상품들이므로 보험을 설계할 때 현명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종신보험+정기보험으로 설계하여 가입하는 것을 많이 추천하더군요.

즉 종신보험은 장례비용 등 최소한으로 가입을 하고 나머지는 저렴한 순수보장형 정기보험으로 사망보장을 채우는 방식으로 설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설계하면 종신보험에 드는 비용 부담을 줄 일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정기보험 가입 시기 및 보장 기간 설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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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망을 대비하는 두 가지 보험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보장만 바라보고 무리하게 설계한 보험은 경제적인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장기적으로 끌고 가기 힘든 상황이 발생될 경우 경제적 시간적 손실을 안겨다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신중하고 현명하게 설계하여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