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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결혼 준비가 더 쉬워집니다! 가격 공개부터 공공 예식공간 활용까지 완벽 가이드

훈련소 2024. 11. 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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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결혼준비 필독! 스드메 비용 투명화부터 공공 예식공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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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는 인생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이지만, 동시에 복잡하고 부담스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특히 결혼식장을 정하거나 결혼준비의 꽃인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계약을 진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추가비용이 발생하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게다가 준비 과정에서 어떤 업체를 선택해야 할지, 환불 규정은 어떻게 되는지, 계약서에 빠진 내용은 없는지 등 고민거리가 끊이지 않기 마련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부터는 결혼 준비 과정이 더 투명하고 간편해질 예정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결혼서비스 발전 지원방안」덕분에 예비 신혼부부들이 결혼 준비를 하면서 느꼈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이 변화를 통해 어떻게 결혼 준비를 해야 더 현명하고, 더 알뜰하게 결혼식을 계획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결혼서비스 가격, 이제는 모두가 볼 수 있게  

 

결혼 준비를 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추가비용 때문에 예산이 초과되는 일이 빈번합니다.

결혼서비스 평균 지불액인 2,486만원에서 이 중 약 2,300만원이 결혼식장과 스드메서비스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스데메 패키지의 경우 기본금으로 계약 후 추가금이 발생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의 기본 가격이 200만원 안팎이라고 들었지만, 실제로는 헬퍼비, 추가 드레스 비용 등으로 300만원을 훌쩍 넘어 500만원이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처:기획재정부>

 

2025년부터 주요 결혼식장과 결혼준비대행업체는 기본 가격뿐만 아니라 추가비용까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자율 공개: 내년 상반기부터 주요 품목과 선택품목(예: 촬영 추가 시간, 드레스 헬퍼비 등)을 업체 홈페이지나 상담 과정에서 공개하도록 유도합니다. 상담·계약시 소비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의무 공개: 2025년부터는 가격 공개가 법적 의무화되며, 지역별로 가격 정보를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도 운영됩니다.

 

이 변화로 예비 신혼부부는 예산을 정확히 계획할 수 있어 갑작스러운 추가비용 걱정이 줄어들고, 업체를 쉽게 비교하면서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약 전에 세부 비용을 모두 명확히 하기 때문에 추가비용으로 인한 갈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존 결혼서비스 구매 방식 <출처: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표준약관으로 안심 계약  

 

결혼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문제는 환불이나 위약금에 대한 분쟁입니다.

“설명은 그렇게 들었는데, 막상 계약서를 보니 다르게 적혀 있었다”, “서비스를 받지도 않았는데 위약금이 너무 크다”는 사례가 여전히 많습니다.

 

표준약관은 결혼 준비 시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업체가 지켜야 하는 공통 기준으로 이외의 주요내용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 500만원이하 과태료가 부과( 약관법 제34조 )됩니다.

- 묶음상품(스드메 패키지 등)에 포함된 서비스 세부 가격과 환불·위약금 조건을 계약서에 명시해야 합니다.
- 계약서에 없는 추가비용을 청구하지 못합니다.
- 플래너가 바뀌어도 반드시 사전에 소비자에게 알리도록 규정합니다.

 

계약서를 받았을 때, 반드시 환불과 벌금 같은 계약 조건을 꼼꼼히 읽고, 추가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항목(예: 촬영 추가 시간, 야외 촬영비, 드레스 헬퍼비)을 미리 확인하세요.

설명만 듣고 서명하지 말고, 계약서를 꼼꼼히 검토한 후에 서명해야 합니다.

 

 

공공 예식공간, 더 저렴하고 특별한 선택 

 

최근 많은 신혼부부가 소규모 결혼식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예식장은 최소 150명 이상의 보증 인원을 요구하거나 고비용을 청구해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았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공공 예식공간을 더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공공 예식공간의 장점은 저렴한 대관비뿐만 아니라 한옥, 공원, 도서관 등 독특한 장소에서 테마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소규모 결혼식에 적합해 인원 제한 없이 원하는 스타일로 결혼식을 기획할 수 있습니다.

 

 

공공 예식공간, 이렇게 활용하세요!  

1.공유누리」 (www.eshare.go.kr)에 접속해 지역별 공공 예식공간을 검색해 보세요.

 

<출처: 공유누리 누리집>

 

2. 예약 전에 장소별로 가능한 서비스(장식, 음향, 주차 공간 등)를 미리 확인하세요.

3. 예식 후 하객들과 함께 식사를 할 장소를 인근 식당이나 케이터링 업체로 계획해 보세요.

 

 

피해 예방 체크리스트로 꼼꼼하게 준비  

 

결혼 준비는 비용도 크고, 한 번에 끝내야 하기 때문에 실수가 용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항상 예기치 않게 발생하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결혼 준비에 꼭 필요한 피해 예방 체크리스트를 제공합니다.

 

 

계약 시 확인해야 할 것  

- 계약서에 모든 비용 항목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나요?
- 환불 및 위약금 기준은 정확히 설명되었나요?
- 추가비용 발생 가능성이 있는 항목(드레스 헬퍼비, 촬영 연장비 등)은 없나요?

 

서비스 중 점검할 것  

- 스튜디오 촬영 시 추가 수정비가 청구되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 드레스 샵에서 미리 보여준 드레스 외에 추가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지 점검하세요.

 

이러한 체크리스트는 사소한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피해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제 공유누리 플랫폼에서 공공 예식공간을 검색해보고, 표준약관 활용법을 적용해 꼼꼼히 계약서를 준비해보세요.

사소한 준비 하나하나가 결혼 준비 과정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 줄 겁니다.

 

 

글을 마치며  

 

결혼은 단순히 하루의 행사가 아니라,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소중한 순간입니다.

이번 정책 변화는 예비 신혼부부가 더 나은 환경에서 결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준비하는 데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두 분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출처: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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