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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농산물의 특성을 안내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번에는 사과와 같이 수확 후에도 식물 호르몬인 '엘틸렌(Ethylene)'을 생성하는 식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사과를 다른 채소와 함께 보관할 경우 멀쩡했던 다른 야채나 과일들이 갑자기 변색되거나 숙성되는 일들을 많이 겪게 됩니다. 그 원인은 ‘에틸렌(Ethylene)’때문이라고 합니다. 에틸렌(Ethylene)이란? 에틸렌(Ethylene)은 1901년 러시아의 과학자에 의해 처음 발견된 것으로 이후 1934년 영국 과학자 게인(R.Gane)이 성숙 사과에서 발생되는 기체가 에틸렌임을 화학적인 방법을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에틸렌은 무색의 가스로 냄새가 나고 인화성이 있으며,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바레니클린 금연치료보조제 사용 주의 식약처는 최근 해외에서 금연치료보조제(바레니클린) 중 니트로사민류 불순물(N-nitroso-varenicline) 검출과 관련된 회수가 진행됨에 따라, 국내 ‘바레니클린’ 함유 금연치료 보조제 처방·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습니다. 6월 22일 안전성 조사 착수 이후 아직 결과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전 예방적 조치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국내 전문가와 환자를 대상으로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는 식약처에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시험 검사 결과를 발표하기 전까지 '바레니클린'함유 완제의약품은 치료에 필요한 최소량..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7월이 되었습니다. 예로부터 '삼복더위'라 하여 이열치열의 의미로 뜨거운 음식으로 여름을 보내는 전통적인 풍습으로 인해 삼계탕 등을 많이 먹고있습니다. 이로 인해 닭, 오리 소비가 늘면서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Campylobacter jejuni, 이하 캠필로박터) 발생도 증가할 수 있어 생닭 등 식재료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식품의약처는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5년간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 통계를 보면 5월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해 초복이 시작되는 7월에 81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발생장소로는 학교 급식소, 기업체 구내식당 등 집단급식소와 50인 미만 급식소 또는 야외 행사 등 기타 시설, 음식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 캠필로박터 제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