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1인가구 '안심홈세트' 6월 신청

서울시는 혼자 사는 여성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지난해 11개 자치구에서 시행하던 '안심 홈세트', '안심 점포'지원 '여성 1인 가구 안심지원사업'을 올해 25개 자치구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우선 상반기에 18개 자치구에서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합니다.

신청방법과 일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여성 1인 가구 안심 지원사업'이란?

서울시는 홀로 거주하고 있는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 1인 가구와 점포에 안심장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특히 노후된 원룸,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등 지리적, 환경적으로 범죄 취약 상황에 놓여있는 소액 전·월세 여성 1인가구, 여성 1인 점포에 안전장치 등을 집중 지원합니다.

 

지원물품 및 신청지역

지원물품은 ▲도어락 외에 이중 잠금이 가능한 - 현관문 이중 잠금장치 ▲ 경보음이나 비상 메시지 전송 등을 휴대용 긴급벨 ▲스마트 안전센서 등입니다.

 

지원 신청기간은 6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안심홈세트는 여성 1인 가구, 미혼모, 모자가구로서 전·월세 임차보증금 기준 금액 등을 충족하는 단독 세대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물품은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 휴대용 긴급벨 ▲스마트 안전센서 ▲ 창문 잠금장치로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며 자세한 구성품은 각 구청 홈페이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원 해당 지역으로는 중구, 용산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노원구, 서대문구, 마포구, 금천구, 서초구, 양천구, 강서구, 동작구, 관악구, 강동구입니다.

안심 홈세트

'안심 점포'는 여성 혼자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면 신청 가능하며, 지원물품으로는 구청 CCTV관제센터 연계를 통해 긴급출동을 지원하는 무선 비상벨인 '안심 점포'비상벨이 지원됩니다.

 

실제 범죄피해가 있었던 점포나 범죄 취약지역에 위치한 점포, 소규모 점포 등을 우선해 지원하며 지원 해당 지역으로는 성동구, 양천구, 강서구, 동작구, 관악구, 강동구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안심점포 지원 물품

서울시는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안전정책수요에 대응해 1인 가구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안심생활환경 조성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각 지역별로 주거 형태와 현황, 안전장치 수요 등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며 상반기 지원하지 못한 자치구에 대해서는 추경 편성 등을 통해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서울시 보도자료>

 

[출처: 서울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