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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최근 증가하는 A형 간염 주의

훈련소 2021. 5. 28.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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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3월 이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충북, 충남 등 충청지역에서 A형간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질병관리청은 최근 A형 간염 환자 증가 원인을 조사하는 중, 수입 염장비지락살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해당 염장바지락살은 DANDONG XIANGLONG DEVELOPMENT CO. LTD. 염장바지락살로 확인되었으며(수입원: (주)세현글로벌, 포장일자: ’20.09.08, 수입신고일자: ’20.11.09.) 주로 조개젓 제조 시 원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감염 환자가 증가함에따라 질병관리청과 지자체의 역학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과정에서 A형간염 환자들이 인천 소재의 식당에서 섭취한 조개젓 반찬과 경기도 소재의 5일장에서 구매한 조개젓 제품이 한 업체가 수입한 염장비지락살로 만든 사실과 경기, 인천 등 전국에 공급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인천 남동구 환자들이 섭취한 동일한 미개봉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수입한 업체에 회수,폐기를 명령하였으며 해외제조업소의 염장비자락살에 대해 수입신고수리보류조치하고 그간 A형간염 바이러스 검사 이력 없이 유통되고 있는 염장바지락살 제품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익히지 않은 조개류의 섭취는 A형간염 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조개류는 반드시 90℃이상에서 4분이상 충분히 익혀서 섭취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특히 바지락과 같은 껍데기가 두개인 조개류의 소화기관에 A형 간염 바이러스가 농축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A형간염은 백신접종으로 예방 가능하므로, 특히 항체보유율이 낮은 20~40대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 출처 :  질병관리청  -  연령별  A 형간염   항체   양성률  2020 년 >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최근 A형간염 환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조개류는 반드시 익혀먹고, 20-40대는 예방접종을 받는 등 A형간염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추가로 A형간염에 걸렸을 때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형간염 증상은?

평균 잠복기는 28일정도이며 보통 15~50일사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발열, 식욕감퇴, 구역 및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복부불쾌감, 황달 등이 나타나며 수주~수개월 후 대부분 회복하나 드물게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 환지의 15%는 1년까지 지속 또는 재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치사율은 0.1~0.3% 정도이며 50세 이상의 경우 1.8%입니다.

 

치료는 특이적 바이러스 치료제는 없으며 대부분 대증요법으로 회복되며 구토로 인해 탈수가 심한 환자는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이하 질병관리청 감염 주의 자료입니다.

<  출처 :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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