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등 불량・불법 수입제품 국내유통 사전차단
산업부・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완구 등 수입 선물용품에 대해 안전성을 집중 검사한 결과, 불량제품 44만점을 적발, 반입을 사전 차단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기간(04.12~05.17)동안 적발된 제품은 완구가 41만 6천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용품인 직류전원장치가 1만 3천점, 전지 9천점입니다.
특히 완구 제품 중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놀이용으로 사용하는 비누방울총(버블건) 2개 모델은 환경호로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기준 허용치(총합 0.1%)보다 120배, 61배 각각 높게 검출되어 4,680점 전량을 통관보류 및 반송・폐기 조치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허위표시 위반으로 인한 완구 및 전기제품(전동 킥보드,건기 마사지기 등), 학용품 43만 5320건을 통관단계에서 적발하여 국내 유통을 사전 차단하였습니다.
<출처: 산업부 보도자료>
▶︎한국은행 기준금리 현 수준(0.5%)에서 유지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결정시까지 기준금리를 현 수준 0.5%에서 유지하여 운용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정도와 백신 보급 상황, 각국 정책 대응 및 파급효과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국내경제는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민간소비도 부진에서 점차 벗어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고 합니다. 또한 고용 상황은 취업자수 증가폭이 확대되는 등 개선 움직임을 이어갔습니다.
이처럼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과 투자 호조, 민간소비 개선등에 회복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금년중 GDP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 3.0%를 큰 폭 상회하는 4 % 내외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및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 지속 등으로 2%대 초반으로 높아졌으며, 근원인플레이션율은 1%대 초반으로 상당폭 상승하였습니다. 가계대출은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주택가격은 모두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였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 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 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나 코로나19 전개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고 수요측면의 물가상승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한국은행 보도자료>
►괭생이모자반에 항균기능도 있다?
해양수산부는 바다의 불청객으로 알려진 괭생이모자반을 이용하여 세균(박테리아) 및 진균(곰팡이 등)을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항균기능성 나노복합체를 개발하였으며 특허 출원까지 완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연구결과를 산업계에 소개하고 관심있는 기업과 함께 인체유효성 및 안정성평가와 같은 추가연구를 진행하여 분무형 소독제, 기능성 화장품 및 피부질환패치 등으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괭생이모자반(Sargassum horneri)은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폭넓게 분포하는 갈조류의 일종으로, 매년 중국 연안에서 우리나라 연안으로 대량 유입되어 해양환경을 훼손하고 양식시설물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선박운항에도 불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이러한 괭생이모자반을 이용하여 항균기능성 나노복합체를 개발하였습니다.
해양수산부 담당자는 “이번 나노복합체 개발은 괭생이모자반이 항균 소재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한 의미 있는 연구결과이다.”라며, ”해당 연구 성과가 기업에 이전되어 실생활에 상용화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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