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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최근 4차유행의 감염패턴 분석

훈련소 2021. 7. 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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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증가 추세, 세대 간 전파는 줄고 동일 연령대 간 전파 비중이 높아

 

변이바이러스 발생 현황...국내 증가 추세

 

최근 1주(7.4~7.10)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분석 결과, 536건의 변이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되었고 이로 인해 20년 12월 이후 현재(7월 10일 0시 기준)까지 총 3,353건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분석된 변이바이러스 중 알파형은 13.5%인 162명, 델타형은 23.3%인 374명으로 검출되었으며 이로 인해 델타형이 알파형을 앞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 최근 1주간 주요 변이바이러스 확인 현황>

변이바이러스 주요 집단사례알파형 7건, 델타형 11건으로 총 18건이 신규로 확인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따른 변이 감시 확대를 위해 지자체에서 델타변이 검사가 가능하도록 PCR분석법을 7월 15일부터 2주간 시범적용한다고하며 이번 시범도입은 지자체 자체적으로 델타변이 발생을 신속하게 파악・추적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변이 발생에 대한 효과적 대응과 감시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세대 간 전파는 줄고, 동일 연령대 간 전파 비중 높아 

 

중대본은 감염경로 '확진자 접촉'에 대해 지난 3유행과 이번 유행을 비교하여 분석한 결과, 세대 간 전파는 줄고 동일 연령대 간 전파 비중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유행은 지난 3차 유행 때보다 '확진자 접촉'에 의한 전파가 11.4%p 증가(32.2%→43.6%)하였으며, 선행확진자의 연령분포를 살펴보면, 60대 이상 비중은 30%에서 13.4%로 감소, 60세 미만 비중은 70%에서 86.6%로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이전 유행보다 가족을 통해 감염되는 비중은 감소(61.7%→41.9%)하였으나, 지인 또는 동료를 통해 감염된 비중은 약 두배 정도(23.8%→40%) 높아졌다고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 감염경로 '확진자 접촉' 비교 분석>

10대 이하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는 동일 연령대 간 감염전파 비중이 가장 높았고, 특히 20~30대 및 40~50대의 경우 동일 연령대 선행확진자 비율이 각각 19.9%, 23.5%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 연령대별 '확진자 접촉' 비교 분석 결과>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방문 등 많은 사람 접촉 시 적극 검사 권고

 

중대본은 최근 수도권의 사회활동이 활발한 연령층을 중심으로 주점・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발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시설 이용 전・이용 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최근 4주간 수도권의 발생 상황은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 중 20대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 최근 4주 수도권코로나19 연령대별 확진자 수>

 

특히 주점, 음식점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수도권에서 발생한 주점, 음식점 관련 주요 집단사례에 대해 살펴본 결과 '서울 마포구 음식점/ 경기 영어학권 관련' 사례는 총 30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3 관련'은 총 65명이, '인천 서구 주점 관련'은 총 37명, '경기 수원시 주점 관련'은 총 69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주요 위험요인은 주로 환기가 되지 않은 지하공간에서 종사자 및 이용자의 밀집・밀접한 접촉으로 감염 전파가 이루어졌으며, 증상 발생 기간에 다수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여 감염이 더욱 확산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중대본은 3밀 환경(밀접・밀집・밀폐)으로 감염 위험이 증가하는 주점 및 클럽 방문 자제, 개역방역 수칙 철저 및 시설 내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60세 이상 추이 및 예방접종의 중증 사망예방 효과

 

60세 이상 인구집단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함에 따라 확진환자 발생과 위중증・사망자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0세 이상 연령대에서 2회 접종률이 증가한 5월 이후 발생률이 감소하고 있으며, 누적 1회 접종률이 88.3%에 도달한 21년 7월 1주차에는 인구 10만 명당 3.5명까지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5월 이후 확진된 60세 이상 확진자 3,906명에 대한 분석 결과, 94.7%인 3,702명은 백신 미접종자이거나, 1회 접종을 받았더라도 접종 후 14일이 지나기 전에 확진된 사례였다고 합니다.

특히 1회 접종완료 후 확진자의 위중증률은 5.5%, 사망률은 0.5%였으며, 2회 접종완료 후 확진자 중 위중증 및 사망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예방접종 완료 후 감염된 사례에서 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100%로 확인되었고, 1회 접종완료자에서 22.8%의 중증예방, 71.4%의 사망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중대본은 6월 1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얀센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얀센 백신 접종 대상자 117만 666명 중 7월 5일까지 접종완료자는 111만 9,227명이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접종완료자백신별 권장 횟수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접종자를 뜻합니다.

접종완료자 중 발병률은 10만당 0.58명인 반면, 미접종자의 발병률 8.11명으로 나타나 92.8%의 감염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 얀센 백신 접종대상자에서 감염예방효과>

이러한 효과는 접종 후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변동가능하며, 경과 기간에 따른 효과 변화 추이도 지속 모니터링 예정이라고 합니다.

 

 

돌파감염 현황

 

중대본은 코로나19 백신효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백신 접종 후의 '돌파감염' 현황에 대해 밝혔습니다.

 

돌파감염백신별로 권장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났음에도 코로나19로 확진된 경우를 뜻합니다.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416만 7,322명) 중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252명으로 위중증으로 진행한 환자는 2명이었고 사망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분석이 진행 중이며, 37명에 대한 분석결과 12명의 환자에서 주요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

그중 알파형 변이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타형 변이는 1명, 델타형 변이는 2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 코로나19 백신 종류별 돌파감염 추정사례 현황>

이처럼 모든 백신에서 돌파감염은 발생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매우 드물게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교육・보육 종사자, 돌봄인력 7월 예방접종 사전예약 및 접종 시작

 

7월13일~17일 앞선 조기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교육 및 보육종사자와 돌봄인력 종사자를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17일 18시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고, 7월 28일(수)부터 8월 7일(토)까지 1차 접종을 시행합니다.

 

이번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되며,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코로나19예방접종사전예약사이트이트(https://ncvr.kdca.go.kr)에서 방문 가능한 접종기관을 선택하여 일정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12일부터 전자출입기록(QR체크인)시 예방접종 증명을 동시에 전자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당 앱(네이버, 카카오, 토스 및 KT Pass 등)을 업데이트해야 사용이 가능하며 인증 단계를 거쳐 전자예방접종증명서가 포함된 통합 QR코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 통합QR코드 발급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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