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던 중 아이스와인 Tea를 마시는 장면이 나왔다.
‘처음 보는데??…저런 게 있었어?’라는생각에 검색!!!
그런데 예전부터 유명한 홍차계열 Tea라고 소개된 글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일단 주문을 하기 위해 쇼핑몰을 검색해 보니 티백타입으로 파는 것과 일반 차 타입으로 여러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티백종류가 편하기에 티백으로 구입, 주문을 했다.
주문 후 먹는 방법을 찾아보니 일반적인 차를 먹는 방법 외에도 냉침이라는 방법이 있었다.
‘냉침? 뭐지?’
차는 보통 뜨거운 물에 우려서 2~3분 후 마시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으나 냉침은 차가운 물에 오랜 시간 우려서 마시는 방법을 뜻한다.
이때최소 10시간 이상 우려야 찻잎 특유의 향을 살릴 수 있으며 사용하는 물에 따라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물, 탄산수, 사이다, 우유 등이 있으며 간혹 술에도 타서 먹기도 한다고 한다.
정확한 명칭은
믈레즈나(MLESNA) 캐나디안 와인 티 (CANADIAN ICEWINE TEA)
믈레즈나 홍차는 스리랑카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거센 빗줄기와 계절풍을 맞고 자란 최고의 차나무에서 생산된 찻잎을 블랭딩하여 생산된다고 한다.
특히 아이스와인홍차는 100% 실론티에고급 천연 포도향을 더한 홍차로 캐나다의 아이스 와인의 풍미를 잘 살려 믈레즈나의 인기 홍차라고 한다.
그렇게 주문 후 이틀이 지나 도착한 아이스와인티.
처음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뜨거운 물에우려먹어보았다.
붉은 빛깔의 차 색은 떫고 진한 맛을 생각나게 하는데 마셔보니 은은한 청포도향이 점점베어 나와코와 입을 상큼하게 만들어 준다.
더군다나 계속 마실수록 그 맛과 향이 깊어져 마치 아이스 와인을 마시는 느낌을느끼게 해 준다.마시면서 느낀 점이 탄산수 또는 사이다로 냉침해서 먹으면 맛있겠다 생각을 했다.
특히 아이스 와인의 달달한 맛을 위해 사이다를 사용하여 냉침하기로 결정.
보통 냉침은 10시간 정도 해줘야 한다고 하는 데 티백을 사용하는 관계로 너무 오래 우리기 꺼려져 7시간 정도 우려냈다.
밀봉하지 않고 일반 사이다 PET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놨더니 탄산이 약간 빠져있지만 충분히 아이스 와인의 맛을 충분히 살릴 수 있었으며알코올이없어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아먹다 보니한 병을 다 먹어버렸다.
우려 나오는깊은 청포도향에 푹 빠져 바로 다음 냉침으로 소주를…..
알코올에바로 소주 한 병과 함께 냉침!!
조급한 마음에 2시간만 우려내고 바로 개봉!!
그 결과 특유의 씁쓸한 맛이 남아 있었지만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술로 변신!!
홍차 특유의붉은색과함께붕 뜬청포도향과알코올특유의 향이 합쳐져 별다른안주 없이고급 주류를 즐기는 듯한 느낌을 줬다.
깊고 달콤한 맛은 다른 술보다 더 깊은 여운을 주었으며 순식간에 한 병을 끝내며 많은 아쉬움을 주었다.
나중에는 10시간 정도 우려내면 정말 맛있는 술이 될 것이라 생각되며 다음엔 인내심을 갖고 도전하려고 한다.
차로 즐길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와인 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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