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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필수! 식중독 예방 수칙과 건강한 야외활동 가이드

훈련소 2024. 9. 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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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걱정 없는 가을 보내기! 안전한 음식 보관과 위생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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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가을철 식중독 발생에 대한 주의를 발표했습니다.

가을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음식을 상할 걱정이 줄어들 것 같지만,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 오히려 식중독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여름철이 아니라고 방심하고 음식을 상온에 두면,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번 기회에 식약처가 권고한 가을철 식중독 예방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가을철 식중독, 방심하면 위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   

 

가을은 선선한 바람과 함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도 식중독에 대한 주의는 여전히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식중독은 여름철에만 신경 쓰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가을철도 낮 동안 기온이 올라가면 식중독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최근 5년간 가을철에만 300건 이상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고, 그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균병원성 대장균이었습니다.

이 균들은 상온에서 빠르게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가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6가지 필수 수칙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1. 손 씻기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입니다. 조리 전에, 그리고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꼼꼼히 씻는 것이 식중독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2. 음식 보관 온도 지키기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특히 김밥이나 샌드위치 같은 음식은 실온에서 오랫동안 방치하지 말고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야외활동 시 아이스박스를 사용해 10℃ 이하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조리 도구 구분해서 사용하기
생고기나 생선, 채소를 손질할 때 사용하는 칼과 도마는 따로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교차 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용한 조리 도구는 바로 세척하여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물 끓여서 먹기

가을철에도 물속에 있을 수 있는 식중독균을 제거하기 위해 물을 끓여 마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캠핑이나 야외활동 중 자연에서 물을 직접 이용할 경우, 반드시 끓인 후 섭취해야 합니다. 끓인 물은 식중독균을 포함한 다양한 병원성 미생물을 제거할 수 있어, 장기간 야외활동 시 안전한 음용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끓일 수 없는 경우에는 정수 필터를 사용하거나 생수를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5. 충분히 익히기
고기나 가금류는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중심 온도 7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식중독균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요리를 할 때 완전히 익었는지 꼭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채소 및 조리도구 세척 철저히 하기
샐러드 등 생으로 먹는 채소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염소 소독제에 5분 정도 담갔다가, 깨끗한 물로 3번 이상 씻어야 안전합니다.

조리 도구를 세척할 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척한 도구가 다른 재료에 닿지 않도록 신경 쓰고, 조리된 음식은 오염되지 않도록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야외활동과 캠핑 시 음식 보관 주의! 

 

 

 

가을은 피크닉, 단풍놀이, 그리고 캠핑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이런 야외활동에서 준비한 음식을 어떻게 보관하느냐가 식중독 예방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특히 캠핑은 장시간 야외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 음식이 상할 위험이 높습니다.

실온에 오래 둔 음식은 빠르게 상할 수 있으니 꼭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김밥이나 샌드위치 같은 음식은 차량 내부나 캠핑장에 방치하면 금방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스박스냉장고를 활용해 10℃ 이하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캠핑 중 고기를 굽는 경우, 남은 음식은 실온에 두지 말고 바로 냉장 보관하거나 버려야 합니다.

캠핑 중에는 음식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가능한 소량만 준비하고, 남은 음식은 미련 없이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균은 보관 상태에 따라 빠르게 증식할 수 있습니다.

기온이 낮다고 방심하지 말고, 음식은 항상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음식이 상온에 오래 있을 경우 눈에 띄는 냄새나 맛이 나지 않더라도 이미 식중독균이 증식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식중독에 걸렸다면?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무엇보다 수분 보충이 중요합니다.

구토나 설사가 지속되면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자주 마셔야 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어린이나 노인처럼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더 빨리 대처해야 합니다.

 

   결론      

가을철에도 식중독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큽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 관리와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피크닉이나 캠핑 같은 야외활동에서는 음식 보관에 각별히 주의하고, 필요한 양만 준비해 남는 음식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실천만으로도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으며, 손 씻기와 조리 도구 구분, 충분히 익히기 같은 기본적인 수칙만 지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가을에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건강한 계절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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