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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건강: 난청, 이명, 외이도염 증상부터 효과적인 예방법 알아보기

훈련소 2024. 9. 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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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에 대한 모든 것: 증상, 원인, 예방 및 정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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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다녀온 후 갑자기 아이가 귀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가게 되었어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나서야 귀 건강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들을 알게 되었죠.

그 후로 난청과 이명, 외이도염 같은 귀 질환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동안 찾아본 난청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난청의 증상원인, 이명과 같은 질환까지 함께 다루며, 정부 지원 혜택에 대한 내용도 포함했으니, 꼭 참고해 보세요!

 

 난청이란 무엇인가?  

청력은 우리 일상에서 필수적인 기능입니다.

소리로부터 정보를 얻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난청은 이러한 소리들을 듣는 능력이 저하되거나 상실된 상태를 말하며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으면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난청은 크게 전도성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 혼합성 난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난청의 종류  

전도성 난청 

전도성 난청은 소리가 외이(귓바퀴와 고막 사이) 또는 중이(고막 뒤)에서 내이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중이염, 귀지 축적, 고막 손상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난청은 소리가 귀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차단되기 때문에, 작은 소리나 일상적인 대화 소리를 듣기 어렵게 만듭니다.

 

(예) 중이염으로 고막이 부어오르거나 귀지가 쌓여 소리가 전달되지 않는 경우.

 

감각신경성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은 내이나 청각 신경이 손상되었을 때 발생하는 난청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노인성 난청소음성 난청이 있습니다.

이 유형의 난청은 영구적일 수 있으며, 적절한 관리와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예) 시끄러운 환경에서 오랫동안 일한 후 청각 신경이 손상되어 청력이 저하되는 경우.

 

돌발성 난청은 감각신경성 난청 중에서도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형태로, 수 시간에서 며칠 이내에 청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한쪽 귀에 주로 발생하며, 이명이나 어지럼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골든 타임 72시간 이내로, 이 시기에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청력 회복 가능성이 큽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인 청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혼합성 난청

혼합성 난청은 전도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중이염으로 인해 전도성 난청이 발생한 환자가 나이와 관련된 노인성 난청을 함께 겪을 때 발생합니다.

 

난청의 주요 증상  

난청이 있으면 일상생활에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대화 내용을 자주 되묻게 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TV 소리를 크게 듣거나, 전화 통화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또한 이명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는 난청의 심각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여름철 물놀이 후 주의사항: 외이도염  

 

여름철 물놀이 후에는 귀 건강을 특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물놀이 후 귀에 물이 들어가면 외이도가 습해져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외이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이도염은 전도성 난청의 원인이 되며, 초기에는 가벼운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하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난청, 수면 장애, 안면신경마비 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으로는 물놀이 후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면봉이나 귀이개로 귀를 자극하지 말고, 제자리에서 가볍게 뛰거나 드라이기의 찬 바람으로 귀를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명이란 무엇인가?  

 

이명은 외부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귀 속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명은 청각 신경 손상, 소음 노출, 난청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다른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흔히 소리나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리며, 특히 조용한 환경에서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이명을 방치할 경우, 단순한 귀의 불편함에서 끝나지 않고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불안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명으로 인해 수면 장애가 생기고, 지속적인 불편함은 사회적 고립감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난청 및 이명의 검사와 진단  

난청과 이명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청력 검사, 어음 청력 검사를 통해 난청의 정도와 이명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CTMRI와 같은 정밀 검사도 시행되며, 이명의 경우에는 환자가 느끼는 소리의 성질과 빈도를 기록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난청 및 이명의 치료 방법  

난청과 이명의 치료는 그 원인에 따라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이명 환자의 경우 이명 차폐기소리 요법을 통해 이명 소리를 줄이고 심리적인 안정을 찾는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난청이 있는 경우 보청기를 착용해 청력을 보완하고 이명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 혜택: 보청기 지원  

 

난청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정부 보청기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청력 검사를 받고 난청 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보청기 구입 시 일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19세 미만 청각 장애인의 경우에는 양쪽 보청기 지원도 가능합니다.

보청기 지원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비인후과에서 청력 검사를 받습니다.
  2. 난청 진단서를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청기 지원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3. 보청기를 구입한 후, 구입 영수증을 제출하여 지원금을 받습니다.

 

 

글을 마치며  

난청과 이명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청력 회복삶의 질 향상이 가능합니다. 특히 돌발성 난청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빠른 대처가 필수적이며, 여름철 물놀이 후 귀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 건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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