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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경제 공부

사모펀드...PEF...

훈련소 2021. 2. 2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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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나 뉴스를 검색 없이 보기 위한 긴 여정을 출발합니다.

 

오늘 알아볼 주제는 요즘 뉴스나 신문기사에 자주 언급되는 '사모펀드'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펀드(Fund)는 투자의 의사가 있는 사람 또는 단체가 투자전문가에게 돈을 맡기는 간접투자 상품을 뜻합니다. 

펀드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는데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공모펀드(公募 fund)가 있습니다.

 

공모펀드(公募 fund)는 말그대로 다수(국내에서는 50인이상)의 불특정 투자자로부터 공개적으로 자금을 모아 주식, 부동산 등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를 뜻하며 투자금액에 제한이 없고 투자자 모집이나 펀드 운용에 대한 규제가 비교적 엄격하며 펀드 공모에 나서기 전에 펀드 약관을 금감원(금융감독원)에 보고해야 합니다. 또한 펀드를 운용한 뒤에는 정기적으로 성과보고서도 공시해야 합니다.

 

반면에 사모펀드(私募 fund)는 공모펀드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사모펀드란?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 , 私募 fund)비공개로 소수 투자자 (우리나라의 경우 49인 이하)로부터 자금을 모아 투자하여 운용하는 펀드를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모펀드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헤지펀드)'PEF'로 나뉘고 이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를 PE (Private Equity)라고 부릅니다.
즉 헤지펀드(Gedge Fund)는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서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를 뜻하고 사모펀드 즉  PEF는 기업 경영권을 인수하는 펀드로써 '경영참여형 사모펀드'를 뜻합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헤지펀드나 PEF를 모두 통틀어 똑같이 사모펀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수익을 내는 구조에 따라 구분하기 쉽습니다.

 

PEF는 주로 특정 기업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 펀드를 조성합니다.

주로 하는 일은 부실기업 또는 특정 회사를 사들인 뒤 구조조정을 진행하거나 지배구조를 바꾸는 방식으로 기업의 가치를 올립니다.

그리고 그 가치가 오른 기업을 3~5년 후에 되팔아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그렇다보니 투자부터 회수까지 기간이 길어 유동성이 낮은 것이 단점입니다.

 

반면 헤지펀드는 경영권과 관계없이 수익을 내는 데 주력하는 사모펀드입니다. 즉 가격의 변동이 있는 모든 자산(주식,채권, 금, 부동산,외환, 원자재 등)에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가 이뤄지고 자금의 유동성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제 우리가 주의깊게 바라봐야 할 부분이 바로 이 PEF라는 것입니다.

 

PEF의 기능은 시장의 비효율성의 제거와 성장 잠재력의 극대화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경영자보다 더 경영을 잘 할 자신이 있고 추가적인 가치의 창출이 가능하다고 판단할 경우 경영권을 인수하는 것, 경영권 참여 없이 자본 투입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도와 성장 잠재력의 극대화를 통해서 부를 창출하고  혜택이 투자자에게 돌아가게 하는 것 등  시장에서 부를 창출하는 중요한 동력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모펀드 시장은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여왔으나 최근 일부 부작용을 노출하였습니다.

특히 불완전판매, 유동성 관리 실패 및 운용상 위법·부당행위 등에 따른 투자자 보호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에서는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PEF를 "기관전용사모펀드"로 전환하여 개인의 투자를 제한합니다. 즉 기관투자자(국가, 한국은행, 금융기관, 연기금 공제회 등)로부터만 자금조달이 가능해집니다.

반면에 헤지펀드는 개인이 투자 가능한 일반사모펀드로 금융기관이 운용하는 펀드로서 금융당국이 관리·감독을 수행하게 합니다. 그럼으로써 투자자에 의한 편법 활용 문제 해소가 가능해질 것이라 합니다.

 

기사로 훑어보고 넘기던 사모펀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경제 용어는 공부하면 할 수 록 하나씩 매일매일 나오는 것이 아직 기사를 검색 없이 보는 날은 멀었네요.

 

뉴스와 기사를 검색없이 보는 날이 올 때까지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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