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는 반도체 수급차질에 따른 일부 생산차질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 판매호조에 따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수출을 8.9% 상회(금액 기준)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상반기, 신차, 친환경차 수출 호조 견인
자동차산업은 전년동기 대비 생산 11.5%, 수출 27.9% 증가하였으나, 내수는 2.1% 소폭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금년 상반기는 반도체 수급차질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전인 '19년 수출을 8.9% 상회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는 63.3%, 전기차는 13.9% 등 증가하면서 친환경차 수출이 37.1%로 크게 증가하여 6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 생산 부분은 부품 수급차질에도 불구하고 아이오닉5 EV, K8 등 신차 출시 및 수출 호조 등으로 11.5% 증가한 1,814,510대를 생산하여 2010년 상반기 이후로 11년 만에 생산 두 자릿수 플러스 전환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수 부분에서는 전년 동기 내수 진작 정책에 따른 역기저효과, 부품 수급 곤란에 따른 생산차질 영향 등으로 2.1% 소폭 감소한 910,904대가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 국산차는 친환경차, CDV판매가 확대되었지만 역기저효과 등으로 5.5%감소한 749,988대를 판매하였고 수입차의 경우 독일계(69.9%), 유럽계 브랜드의 판매 증가로 17.7% 증가한 160,916대를 판매하였습니다.
부품 수급으로 인한 생산차질, 역기저효과등에도 불구하고 이번 판매된 기록은 내수 진작 정책으로 상반기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한 2020년도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판매기록을 달성하였으며 특히 베스트 셀링카 TOP5를 모두 국산차가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내수판매 TOP5: 1위 그랜저(52,830대), 2위 카니발(46,294대), 3위 아반떼(40,222대), 4위 쏘렌토(39,974대), 5위 K5(36,345대)]
수출 부분은 전년 동기 기저효과 및 글로벌 판매 확대로 27.9% 증가한 1,049,658대, 수출금액은 49.9% 증가한 236억불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부품 수급 곤란에도 불구하고, 국내 업체의 상품 경쟁력 제고 노력(현지 전략차종 출시 등)이 글로벌 현지 시장의 점유율 상승(미국 내 한국브랜드 점유율 8.5%→9.7% 증가) 등을 견인하여 수출 증가에 기인했다고 합니다.
그 중 소형 SUV판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SUV가 28.3% 증가로 수출 강세를 이어가게 되었고, GV 70, 아이오닉5 EV 등 신규 차종의 수출호조와 XM3 수출 본격화 등으로 금년 상반기 수출 호조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수출금액은 수출 주력 품목을 SUV 및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등 수출 품목 구조의 고도화, 고부가가치화로 인해 14년도 이후 최고 수출 금액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내수와 수출 증가에 기여한 친환경차는 21년 상반기 내수 68.9%(157,567대), 수출 37.1%(172,921대)를 증가하면서 내수·수출 모두 반기 최다 판매 달성, 수출액 50억불 돌파를 기록하였습니다.
금년 상반기 기준 내수시장 친환경차 누적 보급 대수는 93.4만대로 전체 자동차 내 등록 비중이 1.1%에서 4%로 약 4배 증가하였으며 전기·수소차 등 전 차종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금년 상반기에 월간 판매대수 기준으로 전기차는 6월에 1만대, 수소차는 4월에 1천대를 돌파하며 월간 최다 판매대수를 경신하였고 이는 업체의 신차 출시 및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정책, 전기·수소차 충전 인프라 지속 확충 등이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그 중 국산차는 하이브리드차 24.6%(65,711대), 전기차 81.9%(26,142대), 수소차 69.1%(4,416대) 증가된 96,269대로 37.6% 판매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수입차의 경우 하이브리드 197.7%,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23.5%, 전기차 64.6% 판매 호조로 162.6% 증가한 61,298대가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친환경차 부품의 경우 주요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소비 심리가 개선되면서 현지 공장 가동률도 정상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미국,EU 등 국내 기업이 진출한 지역으로의 차부품 수출이 크게 증가하여 전년동기 대비 43.6% 증가한 116억불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인 친환경차 수요 확대, 이산화탄소 규제 강화 및 수출 모델 확대로 인해 친환경차 수출이 크게 증가하여 172,921대로 역대 최다 수출을 달성하였으며 친환경차 수출액은 51.2억불로 증가하여 전체 승용차 수출액의 21.7%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6월...이어가는 수출 호재
2021년 6월 자동차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9.7%, 수출은 38.1%, 수출액은 62.5% 증가하였으나, 내수는 19.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생산과 수출이 증가하였음에도 감소된 내수 판매의 경우 개소세 감면 등 일부 세제혜택의 일몰효과 및 신차출시 등에 따른 수요 집중으로 역대 월간 최다 판매 실적을 달성한 2020년 6월과 비교한 역기저효과로 인해 19.4%감소한 165,795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국산차는 23.2% 감소한 134,378대를 판매한 반면 수입차는 독일계(BMW, 아우디), 이탈리아계(마세라티), 미국(테슬라)의 판매 호조로 2.3% 증가한 31,381대를 판매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의 경우 주요 글로벌 시장 수요 확대 등으로 인해 38.1% 증가한 174,964대, 수출액은 62.5% 증가한 40.5억불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경형을 제외한 전 차종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SUV 강세가 지속되면서 트레일블레이저,코나 등 소형 SUV 및 투싼,펠리세이드 등 중대형 SUV 등의 판매 확대로 수출 증가에 견인하였다고 합니다.
친환경차의 경우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57.2% 증가한 34,894대,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7% 증가한 26,618대로 6개월 연속 내수와 수출 모두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수소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국산차, 수입차 모두 월간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하고 있고 전체 자동차 판매비중의 21.1%를 차지하면서 월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2021년 상반기는 부품 수급의 어려움이 점점 풀리고 주요 수출대상국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자동차 부분에 좋은 소식을 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점차 환경문제로 인해 친환경차의 비율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수출 및 내수 판매 실적도 계속 증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21년 하반기도 이러한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지지만 변수로 작용하는 코로나19 백신 보급 및 변이 바이러스 증가로 인한 락다운 등으로 인해 불안정한 부분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 및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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