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4.8% 각각 상승
통계청은 2022년 4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4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2,3월과 비슷한 양상으로 석유류와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 외식 등 개인서비스 상승세 확대가 지속되고 농축수산물의 소폭으로 오르면서 전년동월비 4.8%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2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
22년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85로 전월인 3월(106.06)보다 0.7% 상승하였고, 전년동월대비로는 4.8%로 상승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상승의 원인에는 석유류 등 공업제품, 개인서비스 상승폭 확대가 지속되었고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의 상승폭 확대 등이 원인인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농산물은 출하량 증가 등 대체로 공급여건이 양호했으나, 생산비용 증가와 수입산 가격상승 영향 등으로 농축수산물지수 상승폭이 1.9%로 확대되면서 3월 대비 물가기여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석유류는 우크라이나-러시아 교착 상태가 장기화되고있고 미국 원유재고 감소 영향 등으로 높은 유가 수준이 지속되면서 31.2%에서 34.4%로 오름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이렇게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물가기여도가 전월보다 소폭 확대되면서 공급측 요인(농축수산물∙석유류)의 영향이 3월 대비 소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서비스의 경우 국제항공료 인상 영향 등으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되었고 전기・가스・수도의 경우 전기・가스요금 인상 영향으로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개인서비스는 3월에이어 지속된 원재료상승과 운영경비 상승 영향 등이 반영되면서 외식과 외식제외 모두 물가기여도가 소폭 확대되면서 4.4%에서 4.5%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오름폭이 3.3%에서 3.6%로 확대면서 올해 계속 상승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체감지표인 생활물가지수는 가공식품 및 외식 인상으로 식품(전년동월대비 5.4%) 상승과 원재료비 및 운영경비 인상으로 식품이외(전년동월대비 5.9%) 상승폭이 함께 확대되며 오름폭이 전년 동월대비 5.0%에서 5.7%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의 경우 과실, 어개류 가격상승으로 전년동월대비 2.2%하락에서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4월 물가는 석유류와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 외식 등 개인서비스 상승압력이 지속되면서 3월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추후 동향은?
5월 소비자물가는 장기화가 계속되는 우크라아나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영향으로 인한 관련 제품 비용 상승과 그에 따른 개인서비스 및 공업제품 상승세 지속 등으로 인해 현재 물가 상승 흐름이 지속되면서 향후 물가가 5%대로 올라설 가능성이 점점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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