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야기/물가지수동향

23년 1월 소비자 물가지수 동향 발표

하얀비단 2023. 2. 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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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5.2% 상승, 전월비 0.8% 상승… 공공요금 인상은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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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2023 1 소비자 물가지수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1월 전월비는 공업제품은 변동이 없었으나,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 서비스가 22 12월에 이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전년 동월대비는 공업제품,서비스,전기・가스・수도, 농축수산물이 모두 상승하면서 전체 5.2%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출처 :  통계청  -  월별   소비자물가지수 >

 

<  출처  :  통계청  -  소비자물가지수   등락률   추이  >

 

23 1 소비자물가지수 동향

 

23 1 소비자물가지수  110.10으로 전월인 12(109.28)보다 0.8% 상승, 전년동월대비 5.2% 상승 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 

<  출처  :  통계청  - 1 월   소비자물가지수   동향  >

 

< 출처 :  통계청  -  주요부문   소비자물가지수  >

 

상승 원인으로 생활물가지수 및 근원물가지수 다시 상승한 이유 때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중 이번 상승의 주요 인상요인인 전기, 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분이 반영되면서 28.3%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기 29.5%, 도시가스 36.2%, 지역난방비 34.0% 상승) 

 

그밖에 식료품과 생활용품 및 서비스 등의 가격도 상승하는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특히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6.1%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부분으로 인해 전체 소비 상품 서비스의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물가지수의 상승폭이 22년 11월 이후 다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출처 :  통계청  -  월별   소비자물가지수 >

 

< 출처 :  통계청  -  품목별   소비자물가지수   동향  >

 

발표된 소비자물가 지수보고서에 의하면 농축수산물의 경우 강설한파 등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던 12월과 다르게 시설채소 가격 상승 및 조류독감으로 인한 닭고기 가격 상승으로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가 0.3%에서 1.1%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석유류 국제유가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전년동월비 가격 오름세가 6.8%에서 5.0%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휘발유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4.3% 하락하였으나 경유, 등유의 경우 각각 전월대비 6.6%, 3.7% 하락, 전년동월대비 15.6%, 37.7%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  출처  :  통계청  -   품목성질별   등락률 >

 

전기・가스・수도의 경우 요금 인상분이 반영되면서 전월대비 4.6% 상승, 전년동월대비 23.2%에서 28.3% 가격 상승폭이 점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출처 : 통계청  -  전기 ∙ 가스 ∙ 수도   등락률 추이>

 

개인서비스 외식   외식제외 연초 가격조정 등이 반영되며 전년동월비 오름폭이 6.0%에서 5.9% 소폭 하락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출처  :  통계청  - 2023 년  1 월   품목성질별   등락률   및   기여도  >

 

석유류를 제외한 공업제품의 경우 전월대비 변동없으며, 전년동월대비 6.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인 충격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는 농산물 석유류를 제외된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오름폭이 4.8%에서 5.0%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출처 :  통계청  -  월별   근원물가   지수   동향 >

 

전체 품목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체감지표인 생활물가지수 연초 식품 외식 가격의 조정 성수기 수요집중 등으로 인해 가격 상승세가 5.7%에서 6.1%로 확대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 출처 :  통계청  -  월별   생활물가지수   및   신선식품지수   동향 >

 

그중 식품은 전월대비 1.3%, 전년동월대비 7.0% 각각 상승하였고, 식품 이외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5.5%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출처 :  통계청  -  생활물가지수   동향 >

 

신선식품지수의 경우 강설 및 한파로 인해 가지, 호박등 시설채소류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오름세가 1.1%에서 2.4%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출처 :  통계청  -  신선식품지수   동향 >

 

<  출처  :  통계청  - 2023 년  1 월   주요   등락품목  >

 

< 출처 :  통계청  -  품목별   주요   부문   등락률   추이 >

 

(지극히 개인적인) 추후 동향은

 

2023 소비자물가는 2022년보다 더욱 불안정하게 흘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흐름으로 인해 상승한 가격에 따라 소비자들의 소비력이 줄어들면서 보급확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2월 소비자물가는 더욱 암울하게 보입니다.

 

한국은행의 물가 안정목표치 기준 전년동월대비 2%보다 높은 현재의 상승흐름이 계속되는한 유지될 금리인상의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인상 부분이 반영되지 않은 교통비와 전기, 가스 추가인상 요금이 적용되면 관련 지수 상승폭을 더욱 높이는 위험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계속 상승을 보이고 있는 근원물가지수와 계속되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생활물가지수의 추세가 안정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2023년에도 계속 높아지는 물가를 예상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격상승의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이며 정부는 이를 낮추기 위해 다양한 보급확산 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이렇게 실행되는 정책의 대상은 일반 소비자를 중심으로 하여 소비 및 보급확산을 효과적으로 촉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추가로 이를 위한 다양한 가격 보전 및 생활 지원 등 소비자들이 더욱더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정책 수립 및 추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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