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9월 소비자 물가지수 동향 발표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5.6% 상승, 전월비 0.3% 상승…정점 후 하락?…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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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2022년 9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 및 유류세 인하 등으로 석유류 가격이 안정세를 지속하면서 9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비 5.6% 상승한 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전월비 공업제품,서비스는 하락하였으나, 전기・가스・수도, 농축수산물이 상승하여 전체 0.3% 상승하였으며 전년동월비는 공업제품,서비스, 전기・가스・수도, 농축수산물 모두가 상승하여 전체 5.6%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출처 :  통계청  -  주요부문   소비자물가지수 >

 

<  출처  :  통계청  -  소비자물가지수   등락률   추이  >

  

22년 9월 소비자물가 동향

 

22년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3으로 전월인 8월(108.62)보다 0.3% 상승, 전년동월대비 5.6% 상승된 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지수는 전년동월대비 상승폭은 줄어든 것으로 보이나 물가상승지수는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물가상승이 끝나거나 줄어든 것이 아님을 유의해야 합니다.

 

<  출처  :  통계청  - 9 월   소비자물가지수   동향  >

 

< 출처 :  통계청  -  월별   소비자물가지수   동향  >

 

대표적인 상승의 원인인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비 4.5%상승,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비 6.5% 상승,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동월비 12.8%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출처 :  통계청  -  품목별   소비자물가지수   동향  >

 

발표된 소비자물가 지수보고서에 의하면 농축수산물의 경우 대표적으로 배추(전년동월대비 95.0%), 무(전년동월대비91.0%), 수입쇠고기(전년동월대비12.7%),파(전년동월대비34.6%) 등이 많이 오르면서 농산물 가격 오름세가 전년동월비 10.4%에서 8.7%, 축산물은 3.7%에서 3.2%로 줄어들면서 농축수산물의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7.0%에서 6.2%로 가격 오름폭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출처  :  통계청  -   품목성질별   등락률 >

 

 

석유류는 국제 원유 가격 하락세 영향이 반영되며 석유류 가격 오름세가 19.7%에서 16.6%로 전월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기・가스・수도의 경우 요금 인상이 반영되면서 가격 오름세가 14.6%로 나타났습니다.

개인서비스는 성수기 종료에 따라 외식제외 서비스 중심으로 전월비 상방압력은 둔화되었으나 전년동월비 오름폭이 6.1%에서 6.4%로 상승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출처  :  통계청  - 2022 년  9 월   품목성질별   등락률    >

 

석유류를 제외한 공업제품의 경우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인 충격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는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된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오름폭이 4.4%에서 4.5%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출처 :  통계청  -  월별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   동향 >

 

품목 중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체감지표인 생활물가지수는 축산물 등 식품 가격과 휘발유・경유 등 식품이외 가격 오름세가 모두 소폭 둔화되며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8%→6.5%)

 

< 출처 :  통계청  -  월별   생활물가지수   및   신선식품지수   동향 >

 

특히 신선식품지수의 경우 추석 성수기 이후 수급이 다소 개선되면서, 신선채소・과실 가격 중심으로 14.9%에서 12.8%로 상승폭이 다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출처  :  통계청  - 2022 년  9 월   주요   등락품목  >

 

 

이렇게 9월 물가는 연중 물가상승을 견인해온 국제 유가 및 석유류 가격 하락으로 인해 2개월 연속으로 5%대 흐름을 보여주는 모습이지만 아직 물가 불안요인이 지속 잠재되어 있는 현재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추후 동향은? (개인적 의견)

 

10월 소비자물가는 다소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유가의 경우 원유 생산량을 감산하기로 결정하면서 상승될 가능성이 있고 이러한 영향으로 생산물가와 수입물가 또한 덩달아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전망되고있습니다. 

또한 10월 중 전기 및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이 진행되면서 물가 상방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됩니다.

추가로 10월 김장철이 다가오며 채소류 및 신선식품지수 가격 상승을 주의하며 수급안정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계속 오르는 미국의 물가를 잡기 위한 미국발 금리인상이 지속되면서 환율에도 영향을 주고 관련 항목에 대한 생산 비용 상승 등으로 인한 오름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발 금리인상 영향으로 인해 추가로 국내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소상공인 및 기업의 생산 및 유지비용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물가와 금리 상승 추세가 한동안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